박근혜,정몽준,,복지행보로 국민속으로

  • 등록 2011.08.16 10: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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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자활자립복지정몽준장학재단설립

 
- 정몬준,박근혜 전 대표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지난 15일 어머니인 고(故) 육영수 여사의 37주기 추도식에서 `자립ㆍ자활복지"를 강조해 관심을 끌었다.

박 전 대표는 작년 말 사회보장기본법을 발의하면서 "바람직한 복지는 소외계층에 단순히 돈을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꿈을 이루고 자아실현을 하도록 이끌어주는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 친박 측근은 "반짝 효과인 `현금 나눠주기식" 복지가 아니라 자립ㆍ자활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에서 차상위 계층으로 한 단계 올라가듯 생활이 향상할 수 있는 사다리를 놓아주는 발전적 복지를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몽준 전 대표는 16일 현대중공업이 중심이 돼 5천억원 규모의 사재를 출연해 사회복지재단인 `아산나눔재단"을 설립한다는 내용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5천억원 규모의 장학재단 설립에는 정 전 대표가 5천억원 가운데 절반 규모를 기부하며, 자신의 현대중공업 지분과 현금 등을 내놓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측근들은 전했다.

정 전 대표의 한 측근은 이번 장학재단 설립은 정 전 대표의 대권행보와의 전혀 무관하다고 밝히는 등 지나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이번 사재 출연이 대권주자로서 재산의 사회적 환원을 실천하는 것인만큼 정 전 대표의 대권행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평가하고 있다.
이종납 편집장 기자 ljn1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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