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킴 너의결혼식 창법이 너무 서글퍼..

▲ 더타임스

지난 4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서 바비킴이 윤종신의 곡인 "너의 결혼식"으로 중간평가 1위를 차지했다.

평소 자신의 스타일과 차이가 있는 낯선 곳들이 많았던 돌림판에서 바비킴은 윤종신의 "너의 결혼식"을 선택하게 된 것. 바비킴은 나가수 무대에 어울리지 않겠지만 자신만의 스타일인 특유의 창법으로 "너의 결혼식"을 소화해 내었다.

"너의 결혼식"은 애잔한 발라드곡으로 1990년대 윤종신이 발표한 곡이다. 이에 MC 윤종신은 바비킴의 목소리로 듣는 자신의 곡을 들으며 중간중간 훈훈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바비킴은 특유의 내뱉는 창법으로 2창 경연에 앞서 벌어진 중간평가 1위를 차지했다.

바비킴의 노래를 듣고 인순이는 "바비킴은 내가 못 가진 것을 가져서 그런지 더 멋져 보인다. 목소리 감정이 좋고 특히 여백이 있는 노래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라고 했고, 장혜진은 "바비킴의 노래에 눈물을 머금고 차마 표현을 못하는 심정 느껴져서 클라이막스 부분이 오히려 더 감정이 오더라"라며 "너의 결혼식"에 평을 전했다.

사진출처=MBC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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