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눈에 띈 건 이승기의 인기. 나이를 불문하고 여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10대들은 이승기를 따라다니며 "최고다", " 눈 부시다" 등의 승기예찬을 하며 진정한 팬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갈대같은 10대들의 마음은 전현무가 나타나자 전현무에게 우르르 몰려가고, 엄태웅이 나타나자 "눈부시니까 웃지 말라"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본 이승기는 "너네 진짜 이러면 안 된다"고 말해 팬관리에 나섰다. 사진출처=KBS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