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나는 트로트 가수다 1위 더 열심히 하겠다

  • 등록 2011.09.12 21: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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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타임스 
원조 꽃미남 가수 남진이 MBC 추석특집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1위를 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스페셜편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남진은 심수봉의 "비나리"로 1위에 오른 것. 남진은 노래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감정이 팍 올라오는 것 같았다"며 무대에 대한 느낌을 알렸다.

이에 남진은 "솔직히 말해 후배들에게 부끄럽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라며 1위에 대한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은 일반적인 프로그램의 규칙과는 달리 1위만 발표했으며 첫 번째 가수로는 박현빈이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을 태진아는 故김정호의 "이름 모를 소녀", 설운도는 박인수 이동원의 "향수", 문희옥은 원더걸스의 "노바디", 장윤정은 이승철의 "네버엔딩스토리"를 김수는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각각 열창했다.

사진출처=MBC캡처
미디어 기자 the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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