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이석연 대신 지상욱이라도....

  • 등록 2011.09.29 10: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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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연 후보포기,나경원 지지도 거부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보수진영은 분열양상을 보이고 진보진영은 찰떡공조를 과시하며 유리한 선거국면을 이끌어가고 있다.

범야권은 박원순 시민후보와 박영선 민주당 후보, 최규엽 민주노동당 후보가 야권후보 단일화 협약식을 열고 합의된 경선 규칙과 경선 결과에 승복한다고 다짐했다.

야권은 2~3차례의 텔레비전 후보 토론회를 열어 유권자들에게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등 통합 후보 단일화 경선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흥행몰이를 고민하고 있다.

그러나 보수진영은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시민단체 후보로 나선 이석연 변호사간 후보단일화 과정을 남겨놓고 이 변호사가 12일만에 사실상 출마 포기의사를 밝힘에 따라 나 후보에게 악재가 되고 있다.

이 변호사는 후보를 포기하는 한편 나 최고위원과 만나 지지선언을 하는 식의 ‘정치적 이벤트’도 하지 않겠다고 해 한나라당은 후보단일화 무산에 이어 보수분열마저 감수해야 하는 난관에 봉착했다.

한편 자유선진당 지상욱 전 대변인이 전격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한나라당 후보가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면서 보수 단일후보를 뽑자고 제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종납 편집장 기자 ljn1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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