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음식문화 엿볼수 있는 2011 광주 국제 식품전 열려

  • 등록 2011.10.29 08: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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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광주국제식품전 
ⓒ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전통과 예술이 살아 숨쉬는 문화도시 광주에서 제7회 광주국제식품전이 27일부터 30일까지 4일동안 열린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2011광주국제식품전은 국내외 우수상품과 식품가공,포장기기,프랜차이즈 등이 전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광주국제식품전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지식경제부 유망전시회로 국내 식품 관련 전시회 중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지방전시회 최초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전시협회(UFI)로부터 ‘UFI Approved Event’ 인증과 지식경제부 국제전시회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남도 음식문화의 경쟁력 강화및 현대화를 촉진하게 될 광주국제식품전은 관련기관,협회와 연계하여 식품안전포럼, 향토음식 특별전, 제6회 빵제과페스티벌등 다양한 교류의 장으로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관람행사로 광주향토음식특별전, 제빵·제과페스티벌, 광주국제교류의 날, 세계인의 날, 한국커피연합회의 바리스타대회 등 풍성한 이벤트와 무료시음 시식행사로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 제6회 빵제과페스티벌의 수상작 
ⓒ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특히, 올해에는 북미지역의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를 포함한 해외 한상바이어를 대거 초청해 국내참가업체와의 수출상담회, 북미시장 진출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국내유통기업 구매담당자와 단체급식기관 영양사 초청 상담회를 통해 지역 농식품관련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 및 수출증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관람행사 중 제빵·제과페스티벌에 참여한 자연과학고 김소정(여, 17) 학생은 “미래에 파티쉐가 되는 것이 꿈이다. 힘들지만 이렇게 빵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줬을 때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국제식품전의 부대행사로 29일에는 KBC 바리스타대회 및 라떼아트강연, 제4회 광주세계인의날행사, 일본술 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광주국제식품전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강민경 기자 기자 kangming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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