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박근혜도 환골탈태해야

  • 등록 2011.10.29 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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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원, 한나라당 5인 결사대 구성

 
- 정두언 의원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10.26 재보선 이후 주목받고 있는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소장인 정두언 의원은 "박근혜 전 대표도 원점에서 새로 출발하는 자세로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무엇보다 박 전 대표가 소통의 문제가 있다고 얘기한다. 이런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박 전 대표 주변에 너무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문화를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또 한나라당의 소통부재과 오만을 바로잡기 위해 "청와대와 정부, 한나라당을 혁신하기 위한 "5인의 결사대"가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이 말한 "5인의 결사대"에는 정태근, 남경필, 김성식, 구상찬, 김세연 의원 등 당내 수도권 소장파 의원들이 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태근 의원은 "서울시장 보선 패배를 놓고 SNS 전문가나 트위터 전문가가 부족한 게 아니라 여권의 오만과 불통을 바로잡을 사람이 없는 게 문제"라고 했다.

이런 가운데 당 일각에서는 원희룡 최고위원이나 정 의원처럼 SNS를 이용한 젊은층과의 소통에 능한 인물을 내년 총선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뽑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종납 편집장 기자 ljn1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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