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복지포인트 재래시장에서도 사용

2008.04.14 07:20:07

 
서민경제가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
속초시는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달 14일부터 직원들이 맞춤형 복지제도의 자율항목 복지포인트를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생필품 등 구입시 용도에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07년에 도입된 공무원 맞춤형 복지제도는 개인별로 배정된 복지 포인트 한도 내에서 복지항목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로, 단체 보험 등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기본항목과 건강관리, 자기개발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율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자율항목의 사용이 가능한 분야는 건강관리 등으로 제한돼 있었지만 재래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재래시장에서 생필품을 구입할 때도 자율항목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유가증권은 포인트 사용이 제한되어 왔었으나 "강원도재래시장상품권"은 예외적으로 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속초시는 공무원 맞춤형 복지 자율항목 포인트를 돈으로 환산할 경우 약 3억 2천 8백만원이 될 것으로 추정,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다운)
정다운 기자 기자 30620c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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