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계의 또 한 번의 지각변동, 장로들이 말하는 신천지의 진실

  • 등록 2011.11.02 08: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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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계와 언론에 알리는 신천지

 
▲ 발언 중인 장로 선교 협의회(장선협) 공동대표 조기재 장로 
개신교계의 새 바람이 불었다.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에 오해와 진실을 알리기 위해 장로들이 나섰다.

31일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는 장로선교협의회(장선협, 공동대표 김정국, 조기재)와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참석했던 장로들이 ‘한국 기독교계와 언론에 알리는 신천지의 진실’이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을 주최한 장로선교협의회는 신천지에 온지 얼마 되지 않은 장로들이다. 또한 지난 9월 26일~27일에 있었던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통해 신천지 말씀을 인정한 장로들과 공동 주최했다.

이들은 “거듭 확인해도 신천지는 진리의 성읍이며, 진실을 알고서도 알리지 않는 것 또한 하나님께 짓는 죄라고 생각했다. 또한 신천지에 관심이 있지만 주변 시선 때문에 용기내지 못하는 신앙인들을 위해 신앙의 선배로써 용기를 주려고 열었다”라고 말했으며 “우리는 목회자, 신학대학자, 교수, 전국의 장로들, 일반 교수님들에게 회개를 촉구하는 바이다. 또한 불법 강제 개종 교육자들에게 행정 당국에 엄중한 처벌을 바라는 바이다.”라고 말했다.

기자들에게는 편파보도가 아닌 신천지에 대한 진실을 그대로 써주기를 간곡히 부탁했다. 많은 사람들이 신천지를 왜곡과 편파보도로 오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2007년 방송된 M 방송사 PD수첩과 C 방송사에서 방송했던 특집 방송 모두 한쪽 의견만을 모아 놓고 편파보도 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신천지 말씀대성회에 전국에 장로 수백 명이 신천지에 잘못된 점을 찾으러 갔으나 오히려 집회 후 신천지 선교 센터에서 공부를 하겠노라 등록했다.

장선협은 “우리가 지금까지 본 신천지는 진리의 성읍이다. 아무런 강요 없이 집회 이틀 만에 8천명이 신천지 말씀을 듣겠다며 등록을 한 것이 그 증거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장선협 공동대표 조기재 장로의 성명서 낭독으로 신천지 예수교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혔다. ‘신천지 예수교의 교주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이다.’, ‘PD수첩 등 신천지에 관한 각종 비방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 허위임이 판명되었으며, 신천지는 자타가 공인하는 인류 최고의 진리를 가지고 있다.’, ‘신천지 12지파는 신약의 약속대로 이 땅에 창조된 하나님 나라이다.’, ‘거짓 증거를 버리고, 참 계시 증거를 받아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 날 기자회견에 강제개종교육 피해자 연대(강피연, 장주영) 대표 장주영 씨가 나와 강제개종교육의 실태를 밝혔다.
정지민 기자 기자 acec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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