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비료 농가지원에 198억원 투자

2012.01.13 07:50:46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강원도는 2친환경농업 확산 및 농가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올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198억원을 지원하기로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7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한·미FTA 등 농업 시장 개방에 따른 농가 경영안정 및 농가 소득보전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유기질비료 지원을 통해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 및 재활용 촉진과 토양 지력 증진을 통한 토양 환경 보전으로 강원도가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지로 자리매김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도는 국제 유가 및 농업용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유기질비료를 포함하여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 벼 재배용 상토, 친환경농업 영농자재 등을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앞으로 화학비료 사용은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고, 유기질비료는 연차적으로 확대 지원하여 토양의 비옥도를 높여 전국 제1의 친환경농업道 위치를 견고히 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할 대안으로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민경 기자 기자 kangming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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