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고품질 브랜드쌀 함평 나비쌀등 매출 성장세

  • 등록 2012.02.08 06: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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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함평 나비쌀 공식홈페이지)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전라남도가 매년 선발하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추진 성과를 분석한 결과 고품질 브랜드쌀의 총매출액이 매년 큰 폭으로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10대 브랜드쌀로은 지난해 2차에 걸친 품위·식미·품종·안전성분석,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함평 나비쌀을 비롯한 9개 시군 10개 농협의 고품질쌀이 선정됐다.

선정된 10대 브랜드쌀의 총매출액은 선정 전년(470억원)에 비해 8.1%가 늘어난 508억원이었다. 2012년에는 10% 늘어난 559억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브랜드 경영체의 쌀 포대당 가격이 높게 형성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2010년 브랜드쌀 평균 단가는 20㎏/포대당 5만300원이었던 것이 지난해 5만2천800원으로 올랐고 올해는 5만5천90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2012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발은 오는 10일까지 한 시군에서 3개 이내씩 추천을 받아 농업기술원,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6개 전문기관의 1·2차 심사를 거쳐 4월께 발표할 예정이다. 10대 브랜드로 선정된 곳에 대해서는 농식품부의 ‘전국 고품질 브랜드쌀’ 후보로 추천된다.

한편 지난해 전남 10대 브랜드쌀 평가에서 1~4위를 차지한 ‘황토랑쌀’, ‘달마지쌀골드’, ‘나비쌀’, ‘프리미엄호평’이 농식품부의 전국 12대 브랜드 평가에 입상해 전남도 평가 시스템의 공정성이 입증된 바 있다.
강민경 기자 기자 kangming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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