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 군산시와 함께 탄소포인트제를 널리 알리다

- 탄소포인트제 서명운동 중인 군산 시민들 (사진 =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

전북 군산에서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가 군산시와 함께 탄소포인트제에 대해 두 팔을 걷어 부치고 홍보에 나섰다.

지난 11일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단장 이만봉)는 군산시 나운동에 위치한 CGV 1층에서 열린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군산시 환경위생과가 주관하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가입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나섰다.

탄소포인트제란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으로 가정이나 상업건물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절약 실적에 따른 포인트를 발급하고, 포인트만큼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특히 인센티브는 지방자치단체별로 인센티브의 종류, 규모, 지급 횟수 및 지급 시기 등 구체적인 방법을 정하며 탄소 포인트는 현금, 탄소 캐시백, 교통 카드, 상품권, 종량제 쓰레기봉투, 공공시설 이용 바우처, 기념품 등의 범위 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는 자선바자회에 마련된 체험 및 홍보부스를 통해 적게 쓸수록 혜택을 누리는 탄소포인트제의 필요성과 인센티브 혜택을 설명하며 시민들에게 자발적인 탄소포인트제 가입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탄소포인제 가입을 통해 자원부족국가에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한다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그에 따른 다양한 인센티브의 혜택이 주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시민들은 너나 할것 없이 가입에 동참했다.

이날 탄소포인트제를 가입한 김원철(33)씨는 "에너지를 절약한 만큼 돈을 돌려준다고 하니까 좋고 탄소포인트제를 가입하는 계기로 절약도 하고 환경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주변 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줘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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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 군산시와 함께 탄소포인트제를 널리 알리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에 대하여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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