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신당’ 관계자, 정운찬 전 총리와 독대

  • 등록 2012.03.13 08: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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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전 총리는 여전히 “정치엔 관심없다.” 하지만 ?

정운찬 전 총리와 제3신당의 관계자가 독대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총선을 넘어 대선까지 가는 행보에 정치적인 변수가 많은 관계로 일각의 논란은 언론 띄우기식의 착각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현재 자유선진당과 국민생각의 엇갈린 총선 판도가 연말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는 정 전 총리에게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 각 정당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년정당 2040의 슬로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젊은 정당의 “제3신당”에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의 독대는 젊은 세대들을 아우르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제3신당은 정 전 총리와의 독대에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더 이상 확대 해석되는 것을 꺼려 했다. 개인적인 인사 자리였으며, 정치적인 독대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한 정 전 총리는 “제3신당”이 젊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조직화된 만큼 잘되길 바란다.“며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격려했다고 한다.

현재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은 젊은 세대들로부터 많은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는 인물로 잘 알려진 대권주자다. 지난 9일 이명박 대통령과의 청와대 회동이후 정 전 총리의 정치적 행보가 어느때보다 더 진지하고 주목받는 이유도 젊은 층의 사랑을 많이 받는 인물이라는 점에 각 정당의 러브콜 주문은 계속 진행형이다.

‘제3신당’과 함께 새로운 정치 변화를 도모할 지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어 정치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경자 기자 기자 choom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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