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일본 센다이에 ‘한일관광교류센터’ 개소

  • 등록 2012.03.14 06: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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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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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즈 강민경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한국과 일본 동북지방간의 관광교류를 확대하면서 방한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쌍방향 창구 역할을 수행할 ‘한일관광교류센터’를 지난 12일 일본 센다이시(미야기현)에 개소했다.

3.11 대지진 1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인천-센다이 직항노선 주 7회 운항 정상화와 더불어, 한국과 일본의 교류를 확대하고, 방한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쌍방향 창구 역할을 수행할 이번 교류센터 개소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가 있다.

특히, 일본 동북지역 여행업계에서는 동일본대지진 이후 위축되었던 한일 관광교류가 동 센터의 개소로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반기고 있다. 미야기현 또한 일본 정부의 부흥 프로젝트로 이전의 활기를 찾아가고 있는 동북지역에 동반자적 협력을 보여준 한국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동 센터 개소가 명실상부한 한국과 동북지역의 관광교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동일본대지진 이후 방한 일본인관광객 수가 다소 주춤해지자, 작년 하반기 이후 대지진으로 침체되어 있는 일본인들에게 한국 관광으로 활력을 충전하자는 ‘원기충전 캠페인’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강민경 기자 기자 kangming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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