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8주년 창립기념 행사 열어

  • 등록 2012.03.15 07: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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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제 28주년 창립기념예배 (사진=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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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은 1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제28주년 창립기념예배’를 국내 사명자 대표 및 해외 교회 성도 등 2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예배는 신천지가 1984년 3월 14일 창립 이래로 28주년을 맞이한 기념 및 감사예배로 SMD마칭밴드와 함께하는 준비찬양예배, 대표기도, 연혁보고, 말씀선포,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신천지 연혁보고에 나선 윤요한 교육장은 “1984년 창립이후 12지파가 창설되고, 전국에 지교회 및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호주, 캐나다, 스페인, 네덜란드 등 전 세계 각국에 지교회가 설립되어 단독 교단으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신천지는 연초에는 부산과 광주전남지역에서 5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소개했다.
 
- 신천지 28주년 기념예배가 열린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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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이만희 총회장은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 신앙하는 사람이 대다수인데 이 세상 호적에 기록되는 것이 다가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씨로 나서 시민권이 하늘에 있는 것”이며, “우리는 하나님의 씨로 난 하나님의 가족이기에 하나님의 말씀이 함께 함으로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반 교계의 경계와 주의요망에도 불구하고 신천지는 지난 2월 ‘진리의 전당’ 인터넷방송(www.scjbible.tv)을 개국 하는 등 활발한 홍보활동과 함께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6월 개봉예정인 ‘계시록 실황’을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를 앞두고 있어 향후 교계의 판도에 관심이 집중된다.
강민경 기자 기자 kangmingy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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