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회장 두병창)는 자문위원과 무지개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원과 평택 해군 2함대 천안함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천안함 피격사건 2주기를 맞이해 안보현장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북한의 도발과 전쟁의 참상을 일깨우고 안보의식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함의 실상을 직접 본 자문위원들은 2년 전의 상황을 고스란히 간직한 처참한 모습에 애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두병창 협의회장은 “천안함 폭발의 순간과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장병들의 희생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평화통일을 하루라도 앞당겨야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