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들이 연수지역 발대식

  • 등록 2012.03.23 06: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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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회원, 활발한 활동 다짐

 
- 22일 연수구청 대강당에서 (사)만남 인천지부 너나들이봉사회 연수지회 발대식이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신창원
(사)만남 인천지부 너나들이봉사회(회장 이재광)는 22일 연수구청 대강당에서 너나들이 연수지회 발대식을 가졌다. 너나들이봉사회는 6개 지회(부평,계양,서,남,남동,연수구)로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수지역에서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너나들이 회원 4백여명과 고남석 연수구청장, 황우여 국회의원, 정지열 연수구의회 의장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으며 연수구노인복지난타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너나들이 연수지회 고전무용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이영애(여,55)씨가 연수지회장 임명장을 받았다.
 
- 너나들이 연수지회 발대식에서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 신창원
이영애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은 특별하지도 않고 평평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내가 가진 능력만큼 남을 도울 수 있기에 하는 것이다. 자원봉사는 자신을 더욱 행복하게 하기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오늘을 계기로 새로운 마음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격려사에서 ‘행사하는 것을 지켜보니 조직이 탄탄하고 일사분란하고 마음이 우러나서 하는 것 같다. 연수구는 바이오 국제도시로 우뚝 서가고 있고 전세계 유수의 대학들이 들어서고 있다. 30만 연수구민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 정도의 조직력이면 저희 구에서도 믿고 새로운 것을 믿고 맡겨도 될 것 같다. 앞으로 연수구를 위해서 함께 일해나갑시다.’라고 말했다.

황우여국회의원은 ‘선진국들의 특징이 봉사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봉사는 섬기는 것으로 선진국이 갖춰야 할 꼭 필요한 것이다. 사랑은 행동으로 옮겨져야 합니다. 그 행동은 바로 봉사입니다. 이것이 바로 자원봉사자의 실천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수지회가 더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너나들이 연수지회는 목욕,환경정화,집수리,문화공연,노인복지,장애인탁구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신창원 기자 기자 7203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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