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내화(주),포항시 장애인과의 아름다운 동행

  • 등록 2012.04.17 07: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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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을 둔 부모의 소원이 아이보다 딱 하루 더 사는 것’-

 
▲ 조선내화(주.포항시 남구 해도동) 구내 식당 -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되는 제품들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조선내화(주.포항시 남구 해도동) 구내식당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을 식당 내에 전시하여 직원들에게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깜짝 이벤트는 (주) 조선내화(대표이사 양삼열)에서 포항시에서 개최하는 장애인 생산품 판매 홍보행사를 보며 장애인들이 생산한 제품을 이해하고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함에 있어 직업재활시설의 활성화와 장애인들의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지역 기업체에서도 참여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하겠다.

이번 생산품의 전시로 판매된 물품은 5백만원을 넘어섰으며 향후 지속적인 구매가 이루어 질 전망이다. (주) 조선내화 김해봉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이 많이 개선됐고, 앞으로 포항시가 추진하는 장애인일자리 창출에 동행하여 일자리가 넘쳐나는 도시 만들기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태 주민복지과장은 현제 포항에 장애인 재활작업장 (복지법인) 바이오파크(차,종류), 카리타스 보호작업장, 장애인재활작업장(현수막), 나눔우리터(건어물) 에 약 130여명의 장애인 들이재활을 꿈꾸며, 보다 낳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조선내화처럼 “비록 회사 내의 소규모 장애인 생산품의 홍보이나 지금까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렇게 까지 참여를 해준 기업체가 없었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우리지역 기업체들이 힘을 모아준다면, 우리시는 정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감사 와 나눔을실천 하는 아름다운 포항시로 자리메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임태형 기자 기자 dhmail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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