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생들 ‘2012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전’ 참가

  • 등록 2012.04.18 07: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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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공용자전거 활성화 시범대학

 
건국대는 오는 4월22일 ‘자전거의 날’을 맞아 인천 아라빛섬 정서진광장에서 열리는 2012 ‘제4회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전’에 대학 캠퍼스 공용자전거 활성화 사업 시범대학으로 학생 6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 대축전은 ‘세계속의 녹색강국, 자전거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행정안전부·국토해양부·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며 시민, 동호인, 자전거 선수 등 5,000여 명이 참석해 정서진 광장부터 김포터미널까지 조성된 아라뱃길 18km 자전거길을 함께 달린다.
건국대는 국내 대학 캠퍼스 가운데 처음으로 행정안전부의 ‘대학교 공용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부터 캠퍼스에 무료 공공자전거 대여시스템인 ‘스마트 바이크’(SMART Bike for Eco-campus)를 설치 운영해 학생들이 캠퍼스내에서 이동할 때 마음놓고 자전거를 탈수 있게 하는 등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있다. 건국대는 현재 35대의 공공자전거와 3곳의 자전거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무료 공공 자전거를 더 확대할 예정이다.

자전거 대축전에는 건국대 학생홍보대사와 외국인 홍보대사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22일 KBS 1TV에서 10:30부터 생중계된다. 건국대 학생들은 자전거대축전 홍보영상 촬영에도 참여했으며, 홍보영상은 MBC를 통해 4.17(화)~22(일)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건국대 관계자는 “건국대는 넓은 평지 캠퍼스 뿐만 아니라 인근 대중교통, 자전거 전용도로 등과 연계될 수 있어 대학내 공용자전거 시스템 도입 사업의 효과가 높다”며 “대학에서의 자전거 이용 경험이 사회생활로도 이어져 자전거 이용자 저변이 확대되고 친환경 교통인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애경 기자 기자 032416@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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