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한성 석세스 프론티어 프로그램 마련 ‘학생들을 세계로’

2012.04.30 09:11:27

학생 스스로 원하는 해외 기관, 국제기구, 대학, 기업 등 탐방지를 직접 선택

한성대학교(총장 : 정주택, 서울시 성북구 삼성동)가 재학생들에게 해외 선진 기관의 탐방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성 석세스 프론티어(Hansung Success Frontier) 프로그램을 마련, 20일부터 23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한성 석세스 프론티어’는 학생들이 스스로 탐방이나 견학을 원하는 해외의 기관, 국제기구, 대학, 해외 유수의 기업 등을 직접 선택하고 이를 학교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해외 탐방에 관한 계획서를 제출하면 검토 후 팀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에 탐방을 실시하고, 귀국 후 2주 이내 팀별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한성대는 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차후에 발표회를 개최, 이를 토대로 자료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한 학생당 최대 2백 만원까지 해외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차등 지급된다.

한성대 학생지원처장 역사문화학부 박준철 교수는 “한성대에서 학생들의 상상력을 북돋아주고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탐방의 필요성과 관련 정보 및 일정 등을 사전에 계획서로 받아 학생들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재작년 ‘한성 석세스 프론티어’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프랑스에 다녀온 한 학생은 “한국의 전통 술 막걸리를 세계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프랑스를 찾았는데, 직접 가서 체계적이고 시스템화 된 품질 관리 시스템을 현장에서 배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종 참가 팀들은 탐방계획서를 포함한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면접 후 결정된다. 면접은 구두발표심사와 언어능력,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선발한다.
미디어 뉴스 기자 soc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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