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앞두고 또 신당창당 러시 이뤄

  • 등록 2012.05.01 10: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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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한나라당 등 당명바꿔 창준위 신고 마쳐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지난 4.11 19대 총선 결과 정당법에 따라 지지율 2%를 넘지 못한 소수정당들이 대거 간판을 내린 후 대선을 앞두고 재창당 러시를 이루고 있다.

4월 12일 18개 소수 정당에 대한 해산조치가 있은 후 같은 날 가장 먼저 민주녹색당(대표:임채홍)이 창준위 신고를 했고 1.13%의 지지를 얻는데 그쳐 해산됐던 진보신당이 가칭 진보신당연대회의(대표:홍세화)로 재창당을 선언했다.

지난 25일에는 해산됐던 한국기독당이 당명으로 우리기독당(대표:정훈)으로 당명을 바꿔 창준위 신고를 마쳤고 역시 해산된 녹색이이 당명을 바꿔 녹색당더하기(가칭 대표;이현주)당으로 창준위 신고를 마쳤다.

27일에는 지난 총선 때 0.8%의 지지를 받는데 그쳐 해산된 한나라당이 가칭 새한나라당(대표:이태희)으로, 전신 친박연합이 친박연합연대회의(대표;김기목)로 창준위신고를 마쳤고 가칭 뉴타운재개발반대당(대표;심영길)도 창당하겠다고 신고했다.

1.2%의 지지로 소수정당으로는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기독자유민주당의 김충립 목사는 “비록 원내 진입에 실패했지만 2년 후 재창당 할 것”이라고 했고 전광훈 목사는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대선이 목전에 다가올수록 향후 지방선거 등을 겨냥해 정치적 영향력을 늘리기 위해 속속 창당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납 편집장 기자 ljn1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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