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씨는 2009년도부터 매년 가정의 달 5월이면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사람 등 취약계층에게 자신이 생산한 쌀을 지속적으로 기탁하여 주위사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전남대학교를 졸업한 후 2009년도 귀농하여 현재 5ha에 달하는 경작지에 친환경농업으로 쌀을 생산해 자체 브랜드화 했다. 친환경 농법에 심취돼 각종 전문서적 섭렵은 물론 관련 교육기회가 있을 때마다 적극 참석하는 열성을 보이고 있다. 조씨는 “최근 FTA협정체결로 침체의 늪에 처해 있는 우리 농업은 친환경 농업으로 극복하여야 한다”고 말하며 강한의지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