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MW급(1조원) 국내최대규모 풍력발전단지 유치

  • 등록 2012.05.08 08: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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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군,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지임을 확인하다.

 
- 울진풍력단지조성 업무협약 체결
울진군(군수 임광원)는 5월 7일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임광원 울진군수, 송재원 울진군의회 의장, 박주철 에스케이D&D) 대표이사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지역에 1조원을 투자하여 2015년까지 300MW의 대규모풍력테마파크를 조성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는 연간 약 79만MW 전력을 생산하여 26만3천 가구가 매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246백만리터의 휘발유대체효과와 년 간 50만톤의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있다.

SK D&D는 SK그룹의 계열사로 풍력단지, 태양광발전단지, 바이오가스 개발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선도적 기업이다.

현재 우리군을 비롯하여 제주도 서귀포와 전남 영암군 주변에도 발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1조원의 대규모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SK D&D 주식회사의 이번 투자는 산불 화재지역을 중심으로 산림복구와 더불어 개발되는 친환경적 풍력단지 개발 사업으로 환경파괴를 최소화하고 풍력발전단지 테마파크 조성을 통해서 울진군의 랜 드마크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풍력발전단지 테마파크는 풍력발전단지 주변지역과 연계한 개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추진하여 지역 환경 융합형 에너지 사 업의 표준화 모델을 제시할 전망이다.

우리군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지로, 이번 1조원규모의 풍력발전단지 유치는 풍력발전을 위하여 불가피한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고,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개발 모델을 제시한 모범적인 사례 가 될 것이라며

울진지역이 친환경 미래 에너지 생산의 중심지가 되고, 이를 활용해 기존의 울진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과 융합한 관광 상품 의 개발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련 산업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광건 기자 기자 kgb028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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