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 자율방범대 ‘효’ 사랑 카네이션 전달!

  • 등록 2012.05.10 06: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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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조촌동 자율방범대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20여명에게 ‘효’ 사랑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카네이션을 받은 한 어르신은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리며 ‘효’를 미덕으로 알고 실천해왔지만 지금은 많은 것이 변해 많이 안타까웠다. 하지만 아직도 이렇게 찾아와 효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어 고맙고 기쁘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두동후 자율방범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공경하며 내 부모님처럼 섬기는 ‘효’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여 년 전에 창설된 조촌동 자율방범대는 현재 19명의 대원들이 1일 4명씩 4교대로 조촌동?경장동 일원의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청소년 계도 등 밝은 사회구현을 위해서 밤잠을 설치고 있다.

또한 10여 년 전부터 설날?추석 등 해마다 명절이 되면 관내 어르신들에게 홍삼 등 건강식품을 전달해 왔으며, 작지만 큰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임혜영 기자 기자 gpdud2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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