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전국 판소리·무용 경연대회

  • 등록 2012.05.26 11: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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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국악인의 등용문이자 민족문화유산인 국악의 질적 향상과 저변확대를 위한 제11회 새만금 판소리·무용 경연대회가 오는 26일과 27일 군산시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군산지부가 주최?주관하여 판소리(일반부·신인부)와 무용(일반부·신인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개최되며

판소리 부문은 춘향가, 흥보가, 심청가, 수궁가, 적벽가 중 5바탕으로 무용 부문은 전통무용 독무로, 약 60여 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26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 부분 예선이, 27일에는 본선 경연이 치러지며 특히, 오후 3시 30분에는 참가자와 군산시민을 위해 국립창극단 명예단원인 최영길씨와 제자들의 특별공연도 열린다.

이번 대회의 종합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각 부분별로 대상 4명, 최우수 4명, 우수상 4명, 장려상 8명을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세계에 자랑할 민족문화유산인 판소리를 계승하고 지역 국악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해 매년 전국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 예술의 역사와 정체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임혜영 기자 기자 gpdud2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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