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초 5학년 ‘안이주’ 어린이 영예의 大賞 수상

  • 등록 2012.06.01 07: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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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해경,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시상식 가져 -

 
군산해양경찰서는 30일 경찰서 강당에서 제7회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깨끗해서 행복한 바다’라는 주제로 바다 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결책에 대한 의지를 잘 표현한 미장초등학교 5학년 안이주 어린이가 영예의 大賞을 수상해 해양경찰청장 상장과 2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했다.

金賞 수상자인 미장초 1학년 이유리 어린이와 지곡초 2학년 진서연 어린이에게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상장을 지곡초등학교 3학년 박시혁 어린이에게는 전라북도 교육감 상장과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銀賞을 수상한 무녀도초등학교 1학년 이 찬 어린이 등 3명과 銅賞을 수상한 푸른솔초 2학년 최혜린 어린이 등 5명, 가작 수상자인 서해초 1학년 이정은 어린이 등 5명에게는 군산해양경찰서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 밖에 特別賞으로 산북초등학교 3학년 정은혜 어린이 등 10명에게는 군산시장상, 군산․서천교육장상, 서천군수상, 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창삼 서장은 “그림그리기 대회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해 바다사랑에 대한 큰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어린이들이 한층 더 바다와 친숙해 질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지난 12일 1,3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실시된 제7회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출품작을 대상으로 주제표현력과 구성, 짜임, 창의력, 조화, 완성도 등을 고려해 총 233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고, 수상작품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각종 전시회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혜영 기자 기자 gpdud2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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