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군산시 학교폭력 지역대책 협의회가 지난 5월 30일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자치단체, 교육청, 경찰, 시민단체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역량을 총집결하고 실효성 있는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월에 구성된 협의회는 군산시청 강승구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경찰서, 교육지원청, 교육계, 법조인,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관련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경찰서와 군산시가 각각 1~5월 학교폭력 예방 추진실적을 발표하였고, 교육지원청에서는 추진실적 및 군산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강승구 부시장은 “학교폭력 지역대책협의회 구성과 학교폭력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을 통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각 기관이 학교폭력 예방에 힘써주신데 감사드리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없는 밝고 아름다운 학교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