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 경로잔치 통한 사랑의 릴레이

  • 등록 2012.06.02 08: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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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촌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주경철)와 군산성결교회(목사 권성만)가 지난 6월 1일 홀로사시는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해 눈길을 끌었다.

9년째 이어지고 있는 경로잔치는 식사대접은 물론 조촌동 주민자치센터 고전무용 수강생들의 공연, 발 마사지, 이·미용 봉사, 샛별유치원생 재롱잔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주민자치위원들과 직원, 교인 등은 한마음이 되어 음식을 손수 나르고 어르신들과 식사도 함께하며 담소를 나누는 한편 푸짐한 선물도 챙겨드리며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주경철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사랑의 실천은 작은 마음가짐에서 오는 것이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산성결교회 역시 월동기에 저소득층 겨울나기인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갖는 등 지역 사랑 릴레이를 지속하고 있다.
임혜영 기자 기자 gpdud2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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