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반 사회단체는 신천지 아닌 한국교계”

  • 등록 2012.06.02 09: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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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성전 건축 반대하는 교계 실태 폭로 기자회견

 
- 신천지예수교 인천교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보미
최근 6개월 만에 수료생 1만 5천명을 배출하면서 한국 교계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교회)이 그간의 오해를 불식시키고 한국기독교계의 실태를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신천지가 주최한 이번 긴급기자회견은 31일 낮 8시~10시 인천 남동구 간석동 로얄호텔 본관 1층에서 열렸다.

신천지예수교회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 교계와 신천지 비방에 대한불법성을 대대적으로 폭로했다.

신천지교회 측은 “반 사회단체는 우리 신천지가 아니라 법과 규정 무시하고 억지 부리는 한국 교계와 목사들이 반 사회단체”라고 말하며 한국교계와 목사들”라고 강력 규탄했다.

신천지 인천교회 이모 강사는 건축심의를 앞둔 부평성전의 경우 “지난 3년간 부평구청의 온갖 요구를 다 이행했으며, 신천지 청천동 성전의 설계를 맡았던 설계사도 부결 이유를 모르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강사는 “신천지교회는 법을 지켰으나 지역 목회자들의 입김과 강요 때문에 성전 신축 허가가 3년간이나 부결돼 수천 명의 부평지역 신천지교회 성도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며, 종교의 자유를 헌법으로 보장하고 있지만 실제는 억지를 부리는 기성교회의 입김에 공공기관마저 종교편향적 행보를 보였다”고 성토했다.

신천지 인천교회는 부평뿐 아니라 신천지교회 신도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전국적으로 성전이 좁아 신천지교회 신도들이 심한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신천지 관계자는 “신천지교회 성도도 분명 대한민국 국민이며 헌법이 보장한 종교의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고, 누구보다 법을 잘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 신천지가 주최한 "교계실태 폭로 기자회견"에 참석한 관계자와 기자들
ⓒ 김보미
한편, 신천지 인천교회 이 강사는 “신천지교회를 이단이라고 주장한 교계 목회자들은 MBC PD수첩에 신천지 관련 거짓 제보를 하고, 방영내용을 빌미로 지금까지 수백 명의 신천지교회 신도를 강제로 납치 감금하며 인권유린을 일삼고 있다”고 폭로했으며, MBC PD수첩 방영 후 ‘검찰과 경찰 조사결과 방영내용이 사실과 다르고 신천지교회에서 아무런 문제점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무혐의 판정’을 내렸음에도 법보다 일방적인 주장을 믿고 신천지를 비난하고 오해하는 교계와 사회 현실이 안타깝다고 했다.

오는 6월 7일 부평구 건축심의위를 앞두고 전국에 일고 있는 신천지 성전건축 반대움직임 및 신천지 비방 기자회견이 열린 진짜 이유에 대해 일각에서는 ‘신천지교회로 소속 교인이 가는 것을 막기 위한 한국교계의 필사적인 움직임’이며 이는 실제 신천지인천교회는 온갖 경계령에도 최근 6개월 동안만 무려 1만 5천명이 6개월 성경공부 과정을 수료하고 입교해 교계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그러나 이 강사는 “한국 교인들은 바보가 아니다. 진짜로 신천지에 문제가 있으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겠냐”면서 “신천지 말씀이 진리고, 신천지가 옳은 것을 확인했기에 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보미 기자 기자 namii9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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