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정과, 농촌 일손돕기 동참

  • 등록 2012.06.07 07: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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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농정과 직원 20여 명이 지난 5일 군산시 성산면 깐치멀마을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 농번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금번 농촌 일손돕기는 농번기 인력부족으로 작물을 적기에 수확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예 농가의 일손을 도와 농업인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현장행정으로 농업인과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일손돕기는 이삼구씨 5,200㎡의 비가림하우스에서 군산시 특화작물로 육성 재배하는 울외 순자르기와 오이 따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작업에 참가한 군산시 관계자는 “몸은 고되지만 농작물을 수확하는 재미를 체험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여 행정에 접목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삼구씨는 “오이수확 시기를 놓치지 않으려고 어제도 새벽까지 잠을 못자고 작업을 했는데 이렇게 농촌의 어려움을 먼저 알고 찾아와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준 시청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덕분에 이제 한시름 놓인다.”고 말했다.
김경남 농정과장은 “앞으로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 접수창구를 통해 관련기관 단체, 군부대, 자원봉사센터 등의 참여와 공조체제를 구축해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혜영 기자 기자 gpdud2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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