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여름철 전기절약’은 필수 !

  • 등록 2012.06.11 07: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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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유지될 수 있도록 범 시민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여름철 전기절약 대책을 마련하고 홍보에 나섰다.

군산시는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지난해 대비 5%전기절약, 냉방온도 28℃이상 제한, 피크시간대(14~17시) 냉방기순차운영, 에너지절약형의류입기(쿨맵시, 쿨비즈)등공직자부터 솔선수범 아래 민간부문의 동참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특히 6월 11부터 시행되는 민간부문에 대해서 최근 문제가 된 출입문을 개방한 채 냉방기를 가동하는 다중이용시설과 에너지사용량이 2,000Toe이상 건물의 냉방온도 28℃ 제한에 대해서는 6월 한 달간 계도 및 홍보를 거쳐 7~9월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위반횟수에 따라 50만 원에서 최고 3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산시는 대시민 동참과 홍보를 위해 각 홍보매체 게재와 시 홈페이지에 전력수급상황의 실시간 검색 및 여름철 전기절약 행동요령을 게시하고 각 가정에도 배포하는 한편 시민단체와 캠페인 전개 등 지속적인 절전 홍보 및 정보제공으로 시민의 자발적인 절전동참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올 여름 전력수급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전기절약 실천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임혜영 기자 기자 gpdud2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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