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농촌봉사활동 전개

  • 등록 2012.06.15 07: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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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소방서 내근 근무자 및 현장 대응단이 딸기멀칭작업을 하고 있다.
해마다 농번기가 되면 농촌에는 일손이 없어 고심이다. 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에서는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인력난으로 고초를 겪고 있는 농촌에 도움을 주고자 농가 일손 돕기 중점기간으로 정하여 ‘농촌봉사활동’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인력의 고령화 및 농촌인력의 감소로 수작업이 많은 농촌에 딸기 멀칭 작업, 마늘 수확, 과일 솎기 등을 실시해 지역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에는 담양군 담양읍에서 담양소방서 내근 근무자 및 현장 대응단 50여명이 딸기멀칭작업을 실시하여 726㎡의 작업을 완료했다.

봉사활동에 나선 김남중(담양소방서 현장대응단장)씨는 “우리 농촌의 아버지 어머니를 위해 일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저희의 봉사가 형식이 아닌 농가에 실질적인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를 할 계획이고 특히 화재에 취약한 우리지역의 고령자나 독거노인 그리고 소외된 이웃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강애경 기자 기자 032416@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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