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교통안전 스티커 부착

  • 등록 2012.06.19 10: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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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서면사무소(면장:김형설)가 지난 15일 관내 도로변에 위치한 화분에 야간주행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야광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부착했다.

면에서는 그 동안 바쁜 영농철에 관내에서 발생한 야간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야간에 도로와 인도를 구분할 수 있는 시설물이 없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많은 예산을 들여서 교통시설물을 설치하는 것보다 최소한의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도로변에 위치한 화분에 야광스티커를 활용, 도로와 인도의 경계구분을 통한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또한 면 고유의 특색있는 상징성을 표현하기 위해 군산시에 들어올 수 있는 유일한 하늘길인 군산공항이 위치한 점을 착안하여 “하늘길을 여는 옥서면”이라는 문구로 스티커를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옥서면 주민은 “도로가에 위치한 화분에 야광스티커를 부착해 야간에 보행하는데 안심이 되고, 옥서면 고유의 문구를 스티커에 넣으니 애향심이 생기긴다.”고 전했다.

김형설 옥서면장은 “특색있는 아이디어의 실현을 통해 현장에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행정과 예산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임혜영 기자 기자 gpdud2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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