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동 단비봉사단, 장마철 대비 취약지 점검

  • 등록 2012.06.20 07:58:57
크게보기

신풍동 단비봉사단(단장 박우순 신풍동장) 회원 50여 명은 지난 13일 장마철에 대비해 취약지 점검에 나섰다.

이 날 단비 봉사단원들은 쓰레기, 토사 등으로 막혀있는 하수구, 배수구 준설을 실시하여 악취 제거 및 역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난에 대비했다.

박우순 신풍동장은 “국지성 호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에 대비해 미리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자생조직과 상시 연락체계를 가동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해 풍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사단은 점검활동과 함께 관내 소공원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봉사단원들은 관내 소공원을 중심으로 잡초 제거, 전지작업,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하여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도심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해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신풍동 자생조직과 직원들로 구성된 『단비봉사단』은 지난해 6월 결성되어 그 동안 월명공원 자연정화활동 및 산행 예절지키기 캠페인, 유휴지에 고구마 등 농작물을 재배해 독거노인, 경로당 등에 전달한 바 있다.
임혜영 기자 기자 gpdud2011@hanmail.net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