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파멸을 부르는 사랑 과시간을 거스른 사랑

  • 등록 2012.06.25 06: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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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정병근 기자]MBC 무신 김준을 향한 무서운 집착적 사랑을 보여주는 송이가 급기야 지아비인 김약선을 역모죄로 모함하면서 명품 사극 [무신](연출:김진민,김흥동/극본:이환경)의 숨 쉴 수 없는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이 같은 상황을 알지 못하는 최우(정보석)가 김준과 송이의 혼인을 염두에 두면서 김약선 역모사건이 일파만파 확대될 조짐이다.

김준에 대한 송이의 연심은 박승선(최운교)과의 역모 계략으로 이미 걷잡을 수 없어진 상태. 김준을 살리기 위해 지아비인 김약선을 희생 시키며 멈출 줄 모르는 독한 집착을 보이는 송이에게 시청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반면, 송이와는 달리 김준(김주혁)은 이미 오랜 시간 동안 사랑을 품어온 안심(홍아름)에게만 관심이 쏠려있는 상태이다

지난 [무신] 37회에서 최우는 “혹시나 말이다, 송이가 혼자가 되면 혼인할 수 있겠느냐?”라며 송이와의 혼인 심중을 은근슬쩍 내비쳤다. 자신을 사랑하는 송이와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 안심, 두 여자 사이에 갇혀버린 김준의 선택이 오늘(24일) [무신] 38회에서 그려질 예정이다.

무신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8시 40분 MBC에서 방송된다
정병근 기자 기자 fkhunter@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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