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 독서실태조사 및 독서문화진흥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 등록 2012.06.25 06: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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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시민은 1년에 시민 한 명당 12권의 책을 읽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모현도서관 세미나실에서는 ‘익산시민 독서실태조사 및 독서문화진흥방안 연구’ 최종보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 독서실태를 조사․분석하여 책 많이 읽는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유기상 익산시 부시장, 독서문화진흥위원회 위원 및 독서동아리 대표들은 익산지역 독서환경 및 시민독서운동에 대한 진단과 함께 독서문화진흥발전계획에 대한 최종용역결과를 보고받고 중요사항을 논의하였다.

특히, 익산지역 성인 1,000명과 초.중.고등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 및 학교방문을 통해 실시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익산시 성인의 연평균 독서량은 12권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른 10.8권보다 높은 수치이다.

또한, 월평균 독서량은 초등학생이 11.5권, 중학생은 4.2권, 고등학생은 1.9권으로 나타나 상급학년으로 올라갈수록 독서량과 독서율이 낮아지는 현상을 보였다.

아울러 이번 연구에서는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책 읽는 도시 독서기반구축과, 독서운동 전개 및 확산, 소외계층 독서활동 지원방안 등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세워 시민 독서 활성화를 통한 책 읽는 도시, 꿈꾸는 익산의 비전을 제시하였다.

익산시는 향후 독서문화진흥 활성화 방안들을 토대로 연차별로 일관성 있는 사업추진으로 책 읽는 도시를 위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임혜영 기자 기자 gpdud2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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