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2동 부녀연합회 사랑의 바자회 ‘풍성’

  • 등록 2012.06.25 06: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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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영등2동 부녀연합회가 발 벗고 나섰다.

영등2동 부녀연합회(회장 박부례)는 22일 영등2동 주민센터 앞 주민쉼터에서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여산 양파를 비롯한 마늘, 감자, 현미 등 익산 지역특산품이 저렴하게 판매되어 알뜰 주부들의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부녀연합회 회원들이 봄에 직접 캔 쑥으로 만든 쫀득하고 고소한 쑥떡도 큰 인기를 모았다. 쑥떡은 작년 바자회에서도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일찌감치 동이 난 상품이다.

매년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는 영등2동 부녀연합회 박부례 회장은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어 바자회가 더욱 풍성해졌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바자회를 개최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혜영 기자 기자 gpdud2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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