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썬탠하려다 피부손상 입기 쉬워

  • 등록 2012.06.25 06: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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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바다다’
휴가철이 되면서 해변이나 수영장 혹은 태닝샵에서 태닝하는 사람을 볼 수 있다. 보다 건강하고 매력적인 피부 연출을 위해 태닝을 원하지만 전문가들은 강한 자극으로 인해 피부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얼굴이나 목, 팔 등 부위에 색소침착, 홍반반응, 일광화상 혹은 피부암 등의 발생위험이 높아지기 쉽다. 자외선이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가급적 야외 태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태닝 오일을 바른다 해도 자외선의 세기를 이길 수는 없기 때문이다.

또한 하루 종일 태닝을 하는 것은 피부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20분 선탠 한 뒤에 약 20분을 쉬는 방식으로 길게는 2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태닝을 하는 동안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뒤 태닝제품을 바르는 것이 건강한 피부를 지키는 바른 방법이다.

미앤미클리닉 의료진은 “태닝 후 피부 수분이 부족해져 피부건조증이 생기거나 주름이 증가될 수 있다. 따라서 태닝 후에는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며, 태닝을 하는 동안 물을 많이 마시고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전한다.

머리카락은 어떠한가? 염색머리의 화학약품이 산화되면서 머릿결이 푸석해질 수 있으므로 모자로 가려주는 것이 좋으며 태닝 후에 차가운 물로 샤워하여 피부의 열을 식혀주고 차갑게 얼려둔 타올로 냉찜질하여 피부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애경 기자 기자 032416@ha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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