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특권, 기득권 버리고 국민 앞에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급한 민생현안 해결해야

  • 등록 2012.06.26 08: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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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원 모두 국회의원 연금제 폐지 환영해야

국회의원 연금제 폐지뿐만 아니라 더 확대되어 과감한 결단 내려져야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바라보는 자세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나가야

국회의원은 하루만 국회의원으로 있어도 나중에 연금지급은 국민정서를 감안하지 않은 잘못된 처사로 이제라도 다행이다. 더 나아가 유사한 지방자치의원 들이나 각 공직자 전관예우도 과감히 일제히 정리해야 하며 혈세낭비요소를 모두 찾아내야 한다고 본다.

이번 제19대 국회에서 국회의원 특권을 둘러싸고 공방이 가열되고 있는 현실에 여.야가 모처럼 잘못된 국회의원 연금제를 폐지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내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본다.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바라보는 최종 결단이 내려지기를 국민들은 눈과 귀를 기우리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과도하게 누리는 국회의원의 특권도 모두 정리되거나 포기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언제나 국민을 생각하는 국회, 생산적인 국회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받는 세비만큼 이상 일을 하는 국회의원이 되고 민생현안을 조속히 해결하는 국회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본다. 앞으로 국회가 정지되거나 여.야 싸움으로 국회가 공전되는 경우에는 국회의원의 세비가 지급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는 노동현장에서 노사분규로 인하여 생산활동이 중단되어 회사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을 때에는 무노동무임금원칙을 적용하는 것은 당연지사이며 국회도 동일한 법이 적용되고 책임을 져야 국민정서에 부합한다고 보며 국회의원이라고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본다.

이번 일을 계기로 국민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우리사회의 요소요소에 존재하거나 잘못된 관행들이 모두 현실에 맞게 국민정서에 알맞게 정리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정부기관 국회 그리고 공직사회가 이루어지고 유지 될 수 있게 원칙과 기본을 지키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상식이 통하는 정치와 행정이 이루어질 때에 국민의 이해와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게 되고 국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며 선진사회로 한발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정착되어지게 될 것이라고 본다.

국민 앞에 여.야 정치인들이 평등해야 하며, 정쟁과 대립보다는 정책과 행정으로 민생고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그 결과에 대한 평가는 국민스스로 내려지게 될 것이라고 본다. 신성한 국회 안에서 여.야의 힘겨루기 폭력행사나 싸움은 오만과 독선이며 구태를 드러내는 결과를 초래하고 정치적 신뢰마저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국회와 여.야 정당 그리고 무소속 국회의원들은 정책이나 정치활동으로 국민에게 보답해야 하며 약속과 신뢰를 국민의 마음을 얻어야 할 것이다. 국민은 바로바로 말하지 않고 있지만 주시하고 기억하고 있으며 눈과 귀로 보고 듣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진솔한 노력과 진실은 국민이 먼저 알고 말한다.

이번 제19대 새 국회에 거는 국민의 기대가 자못 크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새 국회에서는 어려운 민생현안을 다루고 해결하는데 총력으로 매진하고 그 문제와 어려운 국가경제를 살리는 일에 여.야 그리고 무소속 정치인 모두가 진력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그리고 국회가 바로서야 정치가 바로 서며 따라서 국민이 바로 설 수 있으며 민생이 평안해 진다는 사실을 알고 여.야 소통하는 정치를 실천해 언제나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생활정치를 실천하여 어려운 현안을 덜어 주기위해 국회정상화를 서둘러 주기를 아울러 바란다. 글쓴이/정병기<시민칼럼니스트>
정병기 칼럼니스트 기자 jbg1219@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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