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 김주혁,홍아름 동반자결 선택 하나

  • 등록 2012.06.30 07: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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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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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정병근 기자] 무신 김약선 역모사건을 파헤치던 김준이 자결을 결심하는 모습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충격이 커지고 있다.

지난 [무신] 38회에서 역모사건이 주모자인 김약선의 죽음으로 일단락 되는 듯했으나, 박승선(최운교)의 보위찬탈 공모가 본격화 되며 이 모든 음모의 내막이 드러날 위기에 놓여졌다. 이에 김약선 역모사건을 조사하던 김준은 이 모든 사건의 원흉이 바로 자신에게서 시작됐음을 깨닫고 충격에 휩싸인다.

한 사내를 사랑한 죄로 모든 것을 내어 던진 송이(김규리)의 무서운 집착과 이로 인해 사위에 이어 딸에게도 칼을 들어야 하는 최우(정보석), 그리고 주군의 여자를 사랑한 자신까지… 결국, 김준은 얽히고 설킨 운명을 자결로 매듭 짓기 위해 마지막으로 안심(홍아름)을 찾아가게 된다.

거대한 권력쟁탈전을 앞둔 피바람이 도방을 휩쓸면서 과연 누가 살아남고, 누가 사라지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김준과 안심, 그리고 최우와 송이의 파국이 시작된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8시 40분 MBC에서 방송된다.
정병근 기자 기자 fkhunter@na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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