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녀도, 행정안전부 공모 “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선정

  • 등록 2012.07.01 20: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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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무녀도’가 행정안전부에서 2013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는 특수상황지역 개발대상도서로 지정된 전국 19개 시·군·구, 186개 도서 중 시·도 추천을 거쳐, 지난 6월 14일 공모사업 제안 설명회 및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섬을 선정했다.

군산시는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개설 예정에 따라 연육되는 무녀도의 관광객 접근성 개선에 힘입어 무녀도의 보유자원인 갯벌, 갈대습지, 염전 등을 활용한 어촌체험관광 기반시설 조성과 무녀도의 섬 유래에서 스토리텔링한 자연친화적 개발 컨셉을 구상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금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원받는 국비 20억 원, 도비 2억5,000만 원과 시비 2억 5천만 원을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투자하여 관광기반시설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무녀(巫女)가 너울너울 춤을 추는 소원의 섬 무녀도”라는 개발 컨셉으로 갯벌·갈대습지·염전 체험장, 소원 꽃동산·꽃길, 해수욕장 정비, 생태로 및 탐방로 등을 개발하게 된다.

한편, 군산시는 “2011년 명품섬 Best-10 공모사업”에 어청도, “2012년 찾아가고 싶은 섬 공모사업”에 비안도가 선정된 데 이어 3년째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임혜영 기자 기자 gpdud2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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