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광받고 있는 ‘Healing Flower’

  • 등록 2012.07.04 07:01:31
크게보기

 
꽃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집안에 화분 한 두 개를 두어도 전자파를 막거나 공기를 정화시키는 방법 등 우리는 이미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워 테라피를 실천하며 살아간다.

요즘 사회 전반에서 일어나고 있는 복잡 다양한 문제로 인해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사회 정서도 메말라 감에 따라 사회적 질병도 늘고 있는데, 이러한 질병을 예방, 치료하고 심리적, 육체적,사회적 관계를 개선시켜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원예치료이다.

예전에는 원예치료 교육과정이 없어 배움을 원하는 사람들의 아쉬움이 컸는데 최근 광주에 있는 ‘수완 꽃조경’에서는 8주 과정의 제1기 원예치료 무료교육 과정이 개설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기 원예치료에 수강 중인 전효연(45.수완동)씨는 “일상에서 억눌렸던 마음을 휴식과 더불어 꽃과 대화할 수 있음에 참여하기를 잘했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수강생의 반응은 “신선하다, 색다르다”고 했고 직접 만든 작품들에 스스로 만족해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광주지역 최초로 Healing Flower를 개설하게 된 강복희 원장은 “힐링치료가 장애인, 복지관, 노인시설 등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보니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교육을 통해 누구나 가까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무료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수완꽃조경(광주 수완동 953-3389)에서 7월 2일 개강으로 8주간 매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방문객은 누구나 꽃향기와 더불어 무료 차도 함께 나눌 수 있다.
강애경 기자 기자 032416@hanmail.com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