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울오토서비스’ 이모저모

2012.07.13 06:38:31

- 제 3회 서울오토서비스, 오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총 3일간 삼성동 코엑스 B홀서 진행
- 각종 자동차 정비 및 유지 보수 관련 전시 및 다양한 세미나까지 제공

 
대표적인 자동차 정비 및 유지보수 전문 전시회, ‘2012서울오토서비스’는 오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 1층 B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정비에서부터 자동차 관련 금융까지 자동차 정비 산업을 총 망라하는 자리로, 리프트, 휠얼라이먼트, 휠발란서/탈착기, 커먼레일, 정비공구, 자동차 진단 기기, 자동차 정비 부품 및 재제조 부품, 차량용페인트, 주유계량기 등의 설비 및 용품들을 볼 수 있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얻을 수 있어 차량 관리와 정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도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오토서비스의 구석구석을 들여다보자.

◆ 서울오토서비스에선 어떤 업체들을 만날 수 있나
이번 ‘2012 서울오토서비스’에는 자동차 정비기기 제품 생산 공급 업체부터, 수입차 정비 프랜차이즈 업체까지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업체 부스에 방문하면 쏠쏠한 정보들을 얻어 갈 수 있다.

㈜ 한솔엔지니어링은 리프트를 비롯한 각종 정비기기를 우수한 고품질로 개발, 각종 자동차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매년 자동차 정비기기 관련 전시회 출품으로 다양한 신제품 및 발전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품하는 신제품 중 하나인 ‘브레이크액테스터기’는 LCD 화면 창을 통해 단계별로 사용 방법을 제시하며, 버튼 하나로 간편한 작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이 밖에도 충전식 배터리를 내장해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확한 브레이크액의 상태를 판단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 다른 참가 업체인 수입차 정비 프랜차이즈 ‘카니즈’는 고객대기실에 카페인테리어를 적용한 국내 최초 카페형 정비소로 유명하다. 또한 수입차 정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입차 전문 부품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쉽 및 미국 부품업체로부터 부품을 직수입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맹점에 정기적인 수입차 정비교육을 진행, 보다 정확한 진단을 하여 과잉정비를 방지하고 있기도 하다. 카니즈는 소련 군사기술을 이용한 프리미엄 엔지오일 ‘자도(XADO)’와 독점공급 계약을 맺고 서울오토서비스에서 브랜드를 런칭한다. 자도는 세계 유일의 친환경•무독성•재생기능을 갖춘 케미컬 제품으로, 전 세계 자동차 첨가제 시장에서 국제공인인증 마크인 ‘TUV’를 유일무이하게 획득한 바 있다.

◆ 자동차 이색 세미나들도 참관해볼까?
유용하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 자동차 관련 이색 세미나를 참관해보는 것도 좋다.

서울오토서비스 행사 첫째 날인 13일 오후1시 30분부터는 ‘에코드라이브 운동, 어디로 가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에코드라이브 발전 세미나를 진행, 올바른 운전 습관 및 자동차 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익일 오후 2시에는 ‘하이브리드카 정비에 도전한다’라는 주제의 하이브리드카 진단교육 세미나가 펼쳐질 예정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 분류 및 특징, 고장 진단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들은 각각 에코드라이브 국민운동본부, 월간카테크가 주최하며,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 엄명도 연구관, 이은수 에코드라이브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 조동주 전 한국토요타 기술교육 수석강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외에도 서울오토서비스는 전문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구매상담회를 진행한다. 싱가폴, 아랍에미레이트, 대만, 태국 등 해외에서 전문 바이어들이 구매상담을 위해 방문하며, 구매 품목으로는 정비기계, 공구, 필터제품, 브레이크, 블랙박스/썬팅필름 등 여러 분야에서 이뤄진다.

서울오토서비스 사무국 관계자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자동차 정비 및 유지보수 관련해 보다 다채롭고 유용한 정보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며, “이번 2012 서울오토서비스 박람회를 통해, 자동차 정비 및 보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경규 기자 기자 prd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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