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태풍 ‘카눈’ 피해예방 대응에 나서다

  • 등록 2012.07.19 08: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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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제7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60~120mm 호우가 예상 돼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는 등 풍수해대비 사전 총력대응체제를 구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전력 등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카눈’에 대비해 기관별 조치사항을 사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관·부서별로 협조체계를 구축 적극 대응키로 했다.

또한 태풍에 대비해 각 실·과·소 및 자치구에 재해취약시설 등을 특별 점검하도록 시달하고, 재해취약시설과 자동음성통보시설 점검을 신속하게 완료했다.

한편, 일반 시민들에는 재난문자를 발송해 시민 스스로가 태풍에 대한 관심과 시민행동요령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박청웅 소방안전본부장은 “지난번 폭우시 일시 교통 통제한 북구 운암지하차도 점검과 광산지역 비닐하우스 농림시설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등 태풍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형순 기자 기자 baekhyung@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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