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덕 민주당 경선, 安 무임승차 준비행사 같다

  • 등록 2012.07.23 12: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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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이 저렇게 모욕당하는 것도 처음일 것

 
▲ 홍사덕 선대위원장 
"박근혜 대선 캠프"의 홍사덕 공동선대위원장은 22일 "지금 민주통합당 경선은 ‘안철수 무임승차 준비행사’ 같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홍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 출마 조짐과 관련해 민주통합당이 안 후보와 야권단일화를 꾀하는 데 이같이 질타했다.

홍 위원장은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 같은 사람은 ‘우리는 뭐냐’ 이렇게 생각할 것"이라면서 "정당이 저렇게 모욕당하는 것도 처음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손 고문이나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가 모욕당하면서 (경선에서) 탈락하면 그 지지자들이 우리한테 올 것”이라며 박근혜 후보의 지지도가 높아질 것임을 자부했다.

아울러 그는 안 원장이 최근 저서를 발간한 데 대해 “주요 언론의 사설 칼럼에다 질문 하나 붙여 그대로 만들었더라”고 혹평했다.
미디어 뉴스 기자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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