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지지율 굳건...야당 공세에도 선두 유지

  • 등록 2012.07.23 12: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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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대결에서 安과 16%P 격차 벌여

 
새누리당 대선 경선을 한달 앞두고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지지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국갤럽이 2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다자 구도 대결에서 박근혜 전 위원장은 37%를 기록, 선두를 차지했다.

2위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21%)로 박 전 위원장과 16%포인트 뒤쳐졌다.

3위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으로 15%를 기록, 전주대비 3%포인트 급상승했다. 다음으로는 김두관 전 경남지사,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 김문수 경기지사가 각각 2%를 기록했고 무응답은 20%였다.

박 전 위원장과 안 교수의 양자대결에선 박 전 위원장이 동일기관 전주 대비 2%포인트 상승한 45%를 기록했다. 안 원장은 지난주와 동일한 37%로 박 전 위원장과 8%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박 전 위원장과 문 고문의 양자대결에선 박 전 위원장이 47%, 문 고문이 33%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6~20일 전국 성인남녀 1518명을 휴대전화 RDD 방식으로 조사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였다. 응답률 18%이다.
미디어 뉴스 기자 media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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