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진 통영사건 피의자, 화학적 거세 필요

  • 등록 2012.07.24 12: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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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들은 관리 따로 해야

 
▲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 
ⓒ 신 의원 블로그
"나영이 주치의"로 알려진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은 24일 통영 초등생 살해사건과 관련해, 피의자에 대한 화학적 거세(성충동 억제 약물치료)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소아정신과 전문의인 신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통영사건 피의자에 대해 "이게 다 치료가 되겠냐? 치료 플러스, 이 사람들은 관리를 따로 해야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의원은 피의자에 대해 "경찰에서 뿐만 아니라, 정말 어떻게 보면 화학적 거세의 중요한 수정이 될 수 있는 사람"이라며 화학적 거세를 거듭 강조했다.

이에 진행자가 "화학적 거세가 필요하다는 말이냐"고 묻자 신 의원은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성범죄자들 관리하는 것을 과학화할 수 있는 법안 마련과 여기에 대한 예산 및 이런 것을 제대로 만들어야한다"며 "(성범죄자) 신상공개보다 훨씬 더 강력한 어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화학적 거세법을 제가 처음에 찬성한 이유도 거기에 있고 돼 있기 때문에 그 법에 맞추면 되는 것"이라면서 "이 사람(통영사건 피의자)은 그 법에 의해서 한다"고 덧붙였다.
미디어 뉴스팀 기자 medianews@the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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