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샐러드 극단의 화합 뮤지컬 ‘마리나와 비제’ 공연

  • 등록 2012.07.25 15: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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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지난 20일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마련한 화합의 뮤지컬 ‘마리나와 비제‘가 지원센터 교육실에서 공연되었다.

가족 사랑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공연은 다문화 가정과 일반 가정이 함께 화합의 장을 이룩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료 공연으로 다문화 가정과 일반 가정 60여 명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특히 일본, 필리핀, 탈북예술가, 인도네시아, 네팔, 몽골 등 다국적 예술가들이 공연에 참여해 다양한 나라의 악기를 함께 연주하고, 연주곡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공연에 담아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였다.

또한 아동 관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어린이 관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었으며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 어울리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춘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과 일반 가정의 화합을 위하여 다양한 인식개선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영 기자 기자 gpdud2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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