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열 당대표 되기위해 출마했다.

  • 등록 2008.06.25 21:34:44
크게보기

허태열 의원 최고위원 출마 태풍의 핵으로

 
▲ 허태열 의원 최고위원 출마 태풍의 핵으로 - 캠프 개소식에서 방문객을 맞이 하고있는 허태열 의원과 부인
ⓒ 김재동
허태열 의원은 "한나라당이 처한 지금의 위기가 5년전 그 때 위기와 하등 다를 바 없다"며 탄핵 당시 위기에 비유하며 "이번 전당대회가 만약 국민과 기대와 욕구를 충족시키지 없는 전당대회로 전락한다면 이제 우리 한나라당은 간판을 내릴 수밖에 없지 않겠나 생각된다"고 주장했다.
 
▲ 허태열 의원 최고위원 출마 태풍의 핵으로 - 출마의 변은을 역설 하고있다.
ⓒ 김재동
허태열 의원은 "국민은 우리 한나라당을 지켜보고 있다"며 "국민은 분노한 민심이 우리 한나라당을 저버리고 다시 한나라당 간판을 끌어내리려는 이 위기국면에서 지금 이 비상한 전당대회가 비상하게 지도부를 구성하지 못한다면 우리 한나라당은 내일을 기약하기 어렵다"며 자신이 당대표가 돼야 하는 이유를 주장했다.
 
▲ 허태열 의원 최고위원 출마 태풍의 핵으로 - 필승을 다짐하며 축하 캐익을 자르고있는 허태열 후보와 지지 의원
ⓒ 김재동
허태열 의원은 "앞으로 당청관계는 청와대 오더를 받아가지고 당을 경영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결정"이라며 "인터넷이 사통팔달로 언로가 열려있고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하는 이 세상에서 당은 청와대와의 관계를 건강한 긴장관계로 유지해야한다. 그렇지 못하면 바로 이번 촛불정국이 벌어지듯 또 한나라당은 아무 필요없는 당으로 자리매김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 허태열 의원 최고위원 출마 태풍의 핵으로 - 허태열 후보의 당선을 위한 만세삼창에 같이 출마한 정몽준 의원도 만세를?
ⓒ 김재동
허태열 의원은 "복당 문제만 해도 그렇다. 사람들이 뭐라고 얘기했나? 여러분이 저희들을 뽑아주면 한나라당에 다시 들어간다고 하고 표를 호소하지 않았나? 그렇게 국민들에게 약속하고 당선된 것이다. 이게 민심"이라며 "화합없이는 어떤것도 이룰 수 없다. 제가 당 대표가 된다면 소수파의 활동공간을 마련해 소수파가 지방방송을 틀지 않으면 당은 반드시 화합한다. 바로 변화와 쇄신의 대장정을 시작하겠다. 당헌.당규대로 정당을 바로세우겠다"고 주장했다.

이 날 개소식에는 경쟁자인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 정몽준 최고위원 등을 비롯 현역의원만 55명 가까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이성헌 의원이 행사 전반을 준비하고 이혜훈 의원이 사회를 보는 등 박근혜계 핵심 의원들이 전원 참석, 계파 좌장 출마식을 방불케했다. 또한 친박무소속 이경재, 최구식 의원과 친박연대 노철래 의원 등 당외 친박계는 물론, 강창희, 김재원 전 의원 등 원외 친박 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다음은 개소식 참석 전.현직 의원 명단.

원외 : 강창희, 김재원, 김용환, 김학원 전 의원.

당외 : 이경재, 최구식, 노철래, 강길부 의원.

원내 : 최병국,이혜훈,김소남,이성헌,서상기,손숙미,안상수,정의화,이윤성
고흥길, 구상찬,이종혁,정희수,김성회,강용석,이계진,권영진,김기현,이정현
유정복, 백성운,김재경,박순자,서병수,정갑윤,박보환,장광근,허 천,장윤석
이인기, 이종혁,이춘식,손범규,김선동,윤상현,안형환,이범래,고승덕,진 영
유정현, 이한성,황우여,김성조,윤 영,유승민,김성회,원희룡,박희태,정몽준
공성진, 진재희,정옥임,나경원,윤두환,김옥이,허원제,김태원,조전혁 의원.
김재동 기자 기자 kjd5585@hanmail.net
Copyright @2012 더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로 328 010-4667-9908 서울아00313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보도자료soc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