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춘, 조준호 경기에 이런 X같은 경우가

  • 등록 2012.07.30 10: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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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 번복에 심판이 왜 필요있지?

 
▲ 왕기춘 선수의 트위터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유도 대표선수 왕기춘(24)은 조준호 선수가 판정 번복으로 4강 진출에 실패한 것과 관련, 심판을 향해 불만을 토로했다.

왕기춘은 지난 2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서 “유도를 17년 하면서 처음 보는 광경이었다”며 “동네시합도 아니고 올림픽이란 무대에서 저런 X같은 경우가 일어났다”고 심판을 질타했다.

왕기춘은 “배심원이 하란대로 할 거면 심판이 왜 필요 있지?”라며 “기대되는구나. 내일 내 시합. 어떤 바보 같은 심판이 들어올지”라고 비꼬았다.

앞서 조준호는 남자 유도 66㎏급 8강전에서 일본의 에비누마 마사시와 연장전을 갖고 3:0 판정승을 거뒀다. 그러나 갑작스런 심판의 판정 번복으로 조준호는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조준호는 패자부활전에 진출, 스페인의 우리아르테와 연장전 끝에 판정승을 거둬 동메달을 얻었다.

한편 왕기춘은 30일 오후 5시30분 남자 73㎏급 64강전에 출전한다.
미디어뉴스팀 기자 @THETIMES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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